[여행 이야기] ep. 2 제주도 여행(2)

* 참고사항 *

1. 본 여행은 22.06.07일부터
22.06.11일 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2. 등장하는 사진에 워터마크가 찍혀있으면
글쓴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3. 개인적인 느낌이 담겨 있어서
다소 주관적인 글일 수 있습니다.

 

ep. 2 제주도 여행(2)

제주도 해안가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찍은 사진

 

 제주도에서 2일 차 아침이 밝았다. 오랜만에 집을 떠나서 보낸 하루였다. 전날 저녁에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게스트 분들이랑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아침은 많이 피곤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아침 산책을 나섰다.

아침 산책하기에 보기 좋은 풍경이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에 게스트 분들과 약속한 아침을 먹기 위해 우진 해장국으로 이동을 했다.

 

우진 해장국 지도 - 출처. 구글 지도

 

정말로 사람이 많이 있었다. 우리가 간 시간은 아침 7시 30분이었다. 일은 시간에 식사는 하기 위해서 이동을 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진 해장국의 장점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테이트 아웃이다. 식당 내에서 먹고 가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테이크 아웃을 하면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온다. 그래서 우리를 음식을 챙겨서 게스트 하우로 돌아와 먹기로 했다.

 

아침식사인 우진 해장국

 

 색다른 맛이었다. 내가 생각한 해장국과 다른 모습이었다. 나는 흔하게 생긴 매콤한 해장국인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의 해장국이었다. 이런 해장국이 아침에 더 해장하기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조금은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제주도 해안가를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꼭 제주도에 오면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다. 그래서 힘들 수 있지만 전기 자전거를 빌려서 출발을 했다.

 

오늘 함께한 귀여운 전기 자전거

 

 제주도의 바다는 정말로 아름다운 바다이다. 끝도 없이 펴처진 바다를 보면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정말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었다. 

 

제주도 바닷가 풍경 1

제주도 바닷가 풍경 2

 

 자전거를 타면서 제주도 바닷길을 정처없이 나아갔다. 그래서 시간이 순식간에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은 협재 해수욕장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해결을 했다.

 

스타벅스 제주 협재점 지도 - 출처. 구글 지도

 

스타벅스에서 점심 식사 한 컷

돌아오는 길에 찍은 풍경

 

 정말 오랜 시간을 자전거를 탔다. 무려 73.9Km를 자전거로 이동을 했다. 많이 힘들었지만 이 정도로 자전거를 탔는지 몰랐다. 정말로 말도 안 되는 거리를 이동한 것 같다.

 

말도 않되는 자전거 이동거리

 

 오늘도 저녁에 밤 산책을 나갔다. 용두암의 밤은 항상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용두암의 아름다운 조명 1

용두암의 아름다운 조명 2

용두암의 구름 다리

용두암에서 바라본 밤바다 풍경

 

- 2편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