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ep. 1 제주도 여행(1)

by EHAGuide 2022. 6. 15.
728x90
반응형
SMALL

* 참고사항 *

1. 본 여행은 22.06.07일부터
22.06.11일 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2. 등장하는 사진에 워터마크가 찍혀있으면
글쓴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3. 개인적인 느낌이 담겨 있어서
다소 주관적인 글일 수 있습니다.

ep. 1 제주도 여행(1)

용두암에서 촬영한 사진


6월에 어느 맑은 날이었다. 제주도를 향한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제주도는 10년 전에 수학여행 이후 처음 가는 곳이었다. 나에게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곳, 추억이 가득한 곳이 제주도다. 제주도에 가기 위해서는 2가지의 방법이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과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나는 비행기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여수 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여수 공항 지도 - 출처. 구글 지도

여수 공항은 많이 작은 편이다. 그래도 않에 있을 것 다 있다. 하지만 식사를 원하시면 공항에서 해결하기보다는 오기 전에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여수 공항에서 제주 공항으로가는 아시아나 항공의 'OZ8197'편 11시 45분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한 50분 정도가 지나자 제주 공항에 착륙하게 되었다. 10년 만에 제주도에 도착하자 설렘이 마음속에 가득 차 올랐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들

비행기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모습


제주 공항에 도착하자 여기가 제주도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10년 만에 온 곳이라는 것에 대한 두근 거림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 차 올랐다.
나는 이 곳 제주도에서 숙소를 게스트 하우스로 정했다. 원래 게스트 하우스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만 이번에는 한 곳에서 5일을 보내기로 했다. 게스트하우스의 이름은 '소담 소담'이었다. 남자 도미토리와 여자 도미토리가 분리되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고 공항과 가까운 곳이라는 이점이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과 여러 스태프분들도 아주 친절한 게스트 하우스이다.

소담소담 위치 - 출처. 구글 지도

나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 한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그리고 걸어서 한 5~7분 정도 이동을 하면 숙소에 도착한다.

숙소로 걸어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숙소 앞에는 용두암이라는 관광지가 있었다. 용두암은 '용머리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닷가 쪽으로 나아가 보니 검은 암석이 있는데 용 모습을 하고 있는 암석이었다.

용두암 위치 - 출처. 구글 지도

그리고 그 주변에 공원이 조서잉 되어 있었다. 공원에 가서 보니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기 좋은 환경이었고 또 앉아서 자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용두암 공원에서 찍은 사진 1
용두암 공원에서 찍은 사진 2
용두암 공원에서 찍은 사진 3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면 전망이 아주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숙소와 바다까지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숙소에서 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숙소 3층 옥상에 올라가면 제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숙소 3층 옥상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


그리고 용두암은 해가 저물면 낮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용두암 공원에 있는 조명들 때문이다. 이 조명들이 사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밤 산책을 눈이 즐겁게 만들어 준다.

야간에 온 용두암 공원
공원의 인도를 밝혀주는 조명
용두암 전경

- 2편에서 계속 -

'일상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이야기] ep. 2 제주도 여행(2)  (0) 2022.08.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