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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고조선의 이야기 4편

by EHAGuide 201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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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이야기의 출처는 '나무위키와 위키백과' 등의 여러 곳의 사전에서 발췌를 했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이 다소 입증이 되지 않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고딩입니다. 엄청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고조선의 이야기 4은 마지막으로 고조선의 출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주제는 요서 조양설입니다.

 

요서 조양설

 ‘요서 조양설은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국가의 기틀을 확립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설에서 말하는 시기는 기원전 9세기에서 8세기입니다.

 최근 요서 지역의 십이대영자 문화(기원전 9세기 ~ 8세기경 발호)를 고조선 문화로 보자는 견해가 고고학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의 요서 지역 문화와 다른 석곽묘 형태와 비파형 동검, 잔무늬 거울 등 초기 고조선 문화와 관련이 깊은 유물들이 다수 출토되었기 때문입니다. 초기 1960년대에는 이 문화가 처음 알려졌을 때에 하가점 문화라 하여 내몽골 ~ 요서 지방의 문화권은 하나로 묶어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저 동호족의 유적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의 젊은 교수들이 연구에 뛰어들면서 요서 조양 지역에 공반되는 유물의 특성상 동호족보다는 고조선 문화의 특성을 띠고 있어, 고조선의 뿌리가 되는 집단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가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다만 조양 지역은 기원전 3세기경 갑자기 연 문화가 투영되면서 사료 기록과도 맞아떨어져서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이곳 유적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고조선의 초기 중심지가 기존 학설이 제창한 요동보다는 요서 쪽에 무게를 두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초의 조선 관련 기록인 관중의 일대기를 다룬 관자에서 제의 주변국으로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기도 바로 이쯤인 춘추 말기인데 산둥 반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나라 입장에서 제의 주변국으로 인식하기에도 이상함이 없습니다.

 

 이렇듯이 이번에도 고조선의 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조선은 우리 한반도에서 우리 한민족의 출발을 알리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고조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다음 5편에서는 고조선의 역사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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